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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가 내린다
靑松 박 현 호
화사한 얼굴로
우리 곁에 왔다가
하나둘 꽃잎 떨구며
이별을 준비 하네
아름다움은
왜 이렇게 짧은 가
지나간 청춘이 그렇고
눈부신 봄날이 그렇네
봄바람에 흩날리며
공중에서 맴 도는 춤사위는
이별의 아쉬움 몸짓이어라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월의 노래와 함께
황홀한 봄날이 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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