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석굴암의 가을풍경
11/11 아침 9시경에 불국사 공영주차장에 도착..불국사 옆길로 해서 토함산 석굴암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오동수 약수터까지는 등산길이 단풍터널을 이루고 있어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고...
석굴암 까지는 쉬엄쉬엄 올라와서 그런지 1시간 반정도가 걸렸다.
잠깐 휴식을 취한 후 내려가서 불국사 경내로 들어갔는데 붉게 물든 단풍나무들 속에 사찰이 자리잡고 있어
단풍놀이를 겸해 고적탐방하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등산로에도 옅은 안개가 끼어 있다.
불국사 후문...아침안개에 잠겨 뿌옇게 보였고 (불국사는 등산후 내려와서 들리기로 하고) 옆길로 해서 석굴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갔다.
등산로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단풍나무 터널
아침안개가 남아 있어 풍경이 흐릿하다.
드디어 석굴암 광장에 도착...잠깐 휴식
석굴암에서 되돌아 내려가기 시작
불국사 정문에 도착...정문에는 외국인과 일반관광객들로 붐볐고 , 또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교과서에서 많이 본 불국사 사진..나도 찍어 보았다. 수녀님 몇분도 보이네....
여기가 불국사 후문 안쪽
11시 10분경에 후문을 나섰다. 2시간 10분정도 걸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