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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길...하루하루가 다르게 가을기운이 짙어져 간다. 싱그러운 아침공기, 마주치는.. 하찮은 꽃들과 숲풀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평화로움', '아름다움','청순함' ..... 이런 것들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역시 福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상사화]..
9/19(수) 박대용님과 함께 보현산 천문대로 향했다. 천문대가 위치한 1100미터 산정상에 올라서자 탁터인 조망이 좋았다. 가는 길에 박대용님의 고향마을(청송두수동)에도 들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폐교를 개조해 조성한 '자연훈련원' 에 들어가 멋지게 지은 건물들을 둘러보고, 또 단청 색채가 아름다운 충효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아침(9/10)에 비가 쏟아져 야외활동계획을 접고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하기로 했다. 장성동 호젓한 산골자기에 자리잡고 있는 '솔향기'란 음식점이었는데 정원이 아름다워 사진으로 담았다.
가을 초입... 마주치는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막 솟아오르는 햇빛을 받아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꽃들을 사진에 담았다. [능소화] [낮달맞이 꽃] [나팔꽃] [금계화] [계요등...꽃에서 닭오줌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백일홍] [하얀색 백일홍도 있네요] ['꽃범의 꼬리'] [과꽃] [영글어 가는 꽃사과] [무궁화] [박주가리 덩굴...모양은 볼품없지만 좋은 꽃향기를 멀리까지 내뿜는 덩굴식물]
한여름날 산책길에서 만나는 꽃들과 저녁노을을 사진에 담았다. 능소화, 이름도 이상한 '꽃댕강나무'... 짙은 향기를 내뿜는 칡덩굴 꽃, 꽃보다 잎이 더 아름다운 '설아초', 그리고 또 간간히 내린 빗방울을 머금고 있어 더 산뜻해 보이는 무궁화도 내 눈길을 끌었다.
[새책]30분 태극권, 타이치 테라피 기사입력 2012-07-31 15:56:49 기사수정 2012-07-31 15:58:21 사람들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해지고자 한다. 하지만 골프, 등산, 달리기 등의 운동이 과하면 되려 몸을 다치게 된다. 특히 관절이 손상되면 무병장수와는 영영 안녕이다. 이찬의 '30분 태극권, 타..
서광이 비치듯 빛무리를 발하는 저녁노을...또 아침햇살에 청신한 모습을 보여주는 풀숲...눈을 열고 보면 모든 것들이 우리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지난 겨울에 붉은 자태를 자랑하던 동백꽃이 사라지자 잊혀졌던 동백나무에 열매가 영그러 가고 있는 걸 보았다. 반가운 마음에 카메라에 담았다. 동백열매를 보기는 처음이고 모양이 생소했다. 가을에 열매가 다 익으면 껍질이 벌어지고 육질속에 있던 까만색의 씨를 짜서 동백기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