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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P프롤로 주사-관절질환치료의 새로운 방법 ...수술요법보다 위험적고 간편
    기타일반 2012. 3. 16. 18:10

    PRP 프롤로 요법[중앙일보] 입력 2010.04.05 00:22 / 수정 2010.04.05 05:32

    환자 자신의 혈장으로 관절 치료 “효과 좋아”

    자기 혈액으로 관절질환을 치료한다? 믿어지지 않지만 요즘 관절치료의 새로운 경향이다.

    ‘PRP(혈장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혈액)프롤로’로 불리는 이 치료법은 혈액의 성장인자를 이용한다. 환자의 피를 뽑아 이중 혈소판과 혈장을 함께 환부에 주입한다. 혈액 중에 혈소판과 혈장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 부위에 성장인자가 많기 때문. 혈소판은 우리 몸에 상처가 났을 때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중 성장인자가 상처를 아물도록 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흥미로운 것은 주로 무릎에 쓰이던 PRP 치료가 모든 관절로 확대되고 있는 것.

    라파메디앙스 정형외과(김용욱 원장)는 PRP 프롤로 치료를 종래 무릎관절염에서 허리·어깨·손목 등 다양한 관절에 확대해 치료했다.

    적용 부위 250건 중 무릎 퇴행성 관절염 및 인대 손상이 51%, 허리 디스크 29%, 어깨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 11%, 기타 손목·손가락·팔꿈치·발목 등이 9%였다. 치료 및 추적 기간은 4개월이었고, 대상 환자의 나이는 40∼70대(성비는 6:4로 여성이 많음)로 다양했다. 최고령자는 95세.

    평균 치료 횟수는 1.6회. 치료효과는 무릎관절의 경우 95%, 디스크 94%, 어깨 98%, 손목 등 기타 부위가 94%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프롤로 치료효과보다 10% 가깝게 높은 수치다. 치료 성공 여부는 통증이 소실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했다. 기존 프롤로 요법은 인체의 자연치유 기능을 극대화한 방법. 손상된 부위의 세포에 인위적인 염증반응을 일으켜 콜라겐 섬유조직이 되살아나게 하는 치료법이다.

    이 병원 김용욱 원장은 “기존 프롤로는 인위적인 물질이지만 PRP는 성장인자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므로 치료효과와 회복기간이 빠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기존 프롤로 요법의 경우 3~5회 주입을 하지만, PRP는 1~2회로 치료가 끝나고, 치료효과도 한두 주면 나타난다는 것.

    치료법도 간단하다. 30~60mL의 혈액을 뽑아 원심분리기로 돌려 혈장을 분리한 뒤 해당 부위에 주입하면 된다.

    김 원장은 “급성 손상 시에는 기존의 프롤로와 PRP가 치료기간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중증 퇴행성관절염, 디스크나 반월상연골파열, 인대파열이 오래된 환자는 치료기간이 기존 프롤로 치료의 반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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